전기요금 도시가스 요금 가격 인상
- 경제/금융/투자
- 2022. 6. 19. 22:19
전기요금 도시가스 요금 가격 인상
전기요금 도시가스 요금 가격 인상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계속되는 유가 인상이 반영되면서 이러한 공공요금 인상이 불가피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최근 유류세 인하 계획은 최대 37% 까지 인하한다는 발표가 났지만 공공요금 인상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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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도시가스 요금 인상 이유
이렇게 전기요금과 도시가스 요금의 인상 이유는 무엇보다 계속되는 세계 정세의 긴장 속에서 상승하는 국제유가 때문입니다. 현재 국제 유가는 배럴당 120달러로 당분간은 이러한 국제 유가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가 인상 속에서 이전과는 다른 특이점은 국제유가와 미국 달러화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일반적으로 원자재 가격과 기축통화인 미국 달러의 방향은 다르게 움직이게 마련이지만 위기가 심화되면서 미국 달러 역시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미국 달러 가치가 상승하게 되면 미국 달러로 표기되는 국제 유가는 그 상승폭이 커지게 되며 서민 생활에 큰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유류세 인하
7월부터 유류세는 최대 37% 까지 인하될 전망입니다. 또한 하반기부터 대중교통의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을 최대 80%로 현재 기준보다 2배 높이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이러한 정책 결정은 고유가로 인한 서민들의 부담을 덜기위한 조치 중 하나로 7월부터 바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유류세 인하를 적용하게 될 경우 유류세는 7월부터 리터당 516원으로 현재 가격보다 57원 인하되는 것입니다.
전기 도시가스 요금 인상 정도
하지만 이러한 유류세 인하 조치에도 불구하고 전기요금과 도시가스 요금이 상승하면서 이러한 효과는 미미해 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철도와 상하수도 요금은 동결할 계획이지만 전기요금 도시가스 요금은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발표했습니다. 가스요금은 이미 7월부터 0.67원 인상이 발표되었습니다. 아직 전기요금 인상 정도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최소한만 인상하더라도 서민들의 생활에는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액화천연가스 (LNG)의 국제 가격 역시 유가와 함께 급등한 만큼 가스공사 역시 큰 부담을 짊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스공사의 경우 작년 연말 기준 미수금이 1조8천억 원에 달하고 있는만큼 이러한 부담을 장기간 끌고 가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러한 국제 에너지 가격의 인상과 더불어 전기와 가스요금이 이에 반영되지 않는 경우 한전과 가스공사의 부실에 대한 우려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
전기요금의 경우 아직 정확한 인상 금액이 발표되지는 않은 가운데 발표되는 즉시 다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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