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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어드바이저 장단점 및 국내 스타트업 에임

로보어드바이저 (Robo-advisor)는 자산 운영 서비스의 일종으로 과거에 재정 전문가들이 상담을 통해 투자자의 자산을 운용했던 방식을 넘어 온라인으로 투자관리를 하는 일종의 온라인 자산운용 서비스입니다.


과거 자산운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층은 고액 자산가로 한정되어 있었으나 Robo-advisor의 출현 이후 이제 적은 금액으로도 언제든지 온라인으로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대부분 수학적 법칙이나 일종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투자자 개인에 대한 재정 조언을 하는 방식입니다.

각 로보어드바이저 마다 각자의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고객의 자산을 적절히 배분, 투자,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 로보어드바이저의 시작

베터먼트 CEO 존 스타인 (출처: Betterment)

그러면 이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는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요?

첫번째 서비스는 바로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때 시작되었습니다. 2008년 콜롬비아 MBA 졸업생인 존 스타인 (Jon Stein)은 뉴욕에서 온라인 자산 관리 플랫폼인 베터먼트를 창업하게 됩니다.

대상은 기존의 고액 자산가들이 아닌 평범한 투자자들이 적은 금액으로도 비슷한 수준의 자산관리를 받게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베터먼트는 2008년 설립 이후 온라인 투자 자문회사로서 처음으로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에 허가를 받았으며, 고객들의 투자 성향에 따른 다양한 투자상품을 소개, 관리, 투자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이후 미국 경제가 회복되고 IT 기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종류의 Robo-advisor 서비스가 설립되었습니다. 

현재 이러한 베터먼트 외에 미국에만 100개가 넘는 Robo-advisor가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2019년 4월 기준 베터먼트 (Betterment)의 총 관리 자산은 164억 달러에 달합니다.


2. 국내 상황

그러면 국내 Robo-advisor 산업의 상황은 어떨까요? 한국의 경우 현재 기존의 증권사들을 중심으로 Robo-advisor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1) 미래에셋

자본금 기준 1위인 미래에셋의 경우 2018년부터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정보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로보포트 (Robo-Port): 투자자 개인이 자신의 투자성향과 관련 사항을 기입하면 투자자에게 맞는 포트폴리오를 추천하고 투자자가 원할 경우 즉시 주문을 진행하는 자산관리 서비스입니다.

로보픽 (Robo-Pick): 투자자에게 맞는 유망종목을 발굴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자산관리 시스템입니다.


2) 대신증권

직접 설계한 자산운용 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상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Robo-advisor의 특성 상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여 비용을 기존 펀드 대비 대폭 낮춘 서비스로 운용 수수료 업계 최저 수준인 0.1%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3) 신한금융투자

2016년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 엠폴리오, PC 기반의 투자전략 서비스인 S-플랜 등 머신러닝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산운용 서비스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4) NH투자증권

역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한 Robo-advisor 서비스인 NH Robo 연금 상장지수펀드 자문형을 선보이며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 삼성증권

삼성증권 역시 온라인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인 스마트 어드바이저를 출시 하며 증권 전문가들이 자산배분 전력을 수립하여 고객들에게 선보인바 있습니다.

특히 나만의 포트폴리오 서비스는 고객의 투자성향을 설문을 통해 분석 후 투자성향과 목적을 인지하여 가장 알맞은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서비스입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 정도의 적은 금액으로도 펀드를 시작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 

 

3. Robo-advisor 스타트업

 

그러면 이러한 기존 대기업 외의 스타트업들의 활동은 어떨까요?

1) 에임 (Aim)

 

Aim

2016년 4월 설립된 자산관리 서비스 플랫폼 에임 (Aim)은 국내의 첫 비대면 투자자문기관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2017년 2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여 같은 해 12월 정식으로 유료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특징은 기존의 자산관리 서비스와는 달리 300만원의 자금이면 누구나 기존의 증권사에서 제공하던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원래 상위 1%의 고액 자산들만 누릴 수 있었던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제는 누구나 누릴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로 설립되었습니다.

사용자가 자신의 재무 상황과 목표, 투자 기간 등을 기입하면 인공지능이 알아서 자산포트폴리오를 제시합니다. 단 몇 분 안에 자신에게 맞는 자산 포트폴리오를 볼 수 있는 서비스로 최소의 비용으로 전 세계 금융시장에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투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2020년 1월 기준 에임의 자산관리 총액은 천억 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2) 파운트

 

파운트

역시 2016년 설립된 Robo-advisor 스타트업으로 2018년 말 기준 자산 운용 규모 면에서 1,300억이 넘는 금액으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누구에게나 경제적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다는 모토로 일반 투자자를 위한 다양한 투자자문을 해온 회사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자산관리 서비스들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적은 자산에도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의 기술 발달로 새로운 금융상품에 대한 서비스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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