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투자 어바나이트 2016. 10. 18. 23:09
다가올 금리인상과 관찰대상국 지정 미국 달러는 지난 주 내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상승해 왔습니다. 하지만 다시 이틀째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원인은 연준의 12월 금리인상이 예상되지만, 12월 이후의 상승계획이 없는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연준은 2007년 후반부부터 5.25%였던 금리를 하락시키다 2008년 금융위기를 맞게 되면서 불과 1년 남짓 한 기간 동안 5.25%였던 기준금리를 0.25%로 하락시키게 됩니다. 지난 2015년 12월의 금리상승은 거의 9년 만에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美國 경제가 2008년 금융위기의 여파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1. 점진적인 금리인상 하지만 첫 금리인상 이후 주가가 하락하면서 2016년 내..
경제/금융/투자 어바나이트 2016. 9. 28. 01:09
힐러리의 선전이 달러 환율에 미치는 영향 어제 美國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의 첫 번째 대선토론이 있었습니다. 지구 상의 어느 나라의 선거가 이렇게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이번의 미국 대선은 역사상 가장 논란이 많은 선거 중 하나가 될 듯 합니다. 특히 트럼프의 경우, 美國과 무역관계에 있는 국가들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공격을 일삼고 있죠. 특히 대미 무역흑자가 상대적으로 높은 중국과 멕시코가 주 타겟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과의 무역에서의 불공정성을 언급하고, 나프타 (NAFTA)로 인해 美國의 제조업이 멕시코로 옮겨가고 있다는 언급으로 일자리를 뺏겼다고 생각하는 대중의 심리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대선 주자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현재 미군..
경제/금융/투자 어바나이트 2016. 9. 10. 16:45
경제와 원화 전망 9월 초 미국 비농업부분 고용지표와 서비스 지수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연준 관계의사들이 올해 안에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실제로 오는 9월 연준이 금리인상을 단행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제 전문가는 거의 없었던 듯 합니다. 이렇게 고용지표는 지난 8월 신규직업이 15만을 넘으면서 금리인상을 할 수 있는 어느 정도의 기본여건을 갖추었다고 판단하는 전문가도 있지만, 서비스 지수의 하락은 아직도 경제가 금리를 인상할 만큼 굳건하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이렇게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잠시 상승하던 달러 환율은 다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여러 상황들이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치면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투자수익을 위해서 매입을 하셨던 ..
경제/금융/투자 어바나이트 2016. 8. 25. 22:13
신규주택 판매 상승과 금리인상 전망 최근 USD가 다시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달러 환율은 그 동안 美國정부의 통화약세 정책과 함께 연준이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저조하다는 사실을 들어 금리인상을 연기하면서 지속적인 하락을 보여 왔습니다. 특히 USD 대비 원화의 경우, 다른 아시아 통화대비 그 상승폭이 커지면서 수출 비중이 높은 한국에게 피해가 되어 왔던 것도 사실입니다. 비단 미국 뿐 아니라 일본과 유럽 역시 통화가치 하락을 통한 수출향상이 주된 경제정책이기 때문에 각 국가의 중앙은행마다 통화가치를 낮추기 위한 완화정책을 펴 왔습니다. 마이너스 금리와 채권매입 정책이 대표적인 통화가치 하락을 위한 완화 정책이죠. 금리인상의 가능성 전문가들의 의견은 美國의 연준이 올해 안에 금리를 인상하지 ..
경제/금융/투자 어바나이트 2016. 8. 16. 17:17
경제지표와 소매지표의 영향 한 나라의 통화의 가치를 움직이는 여러 요소 중 경제지표는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경제지표가 상승하면 통화의 가치 역시 상승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지요. 지난 주에는 美國의 소매판매지수가 발표되었죠. 소매판매지수는 정부가 매월 각 소매상의 매출을 합산해서 매월 13일에 발표하는 경제지표 중 하나입니다. 소매판매지수가 중요한 이유는 선진국의 경우, GDP중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입니다. 즉 소매판매지수가 상승할수록 소비자들의 소비증가로 기업의 매출이 증가하며 경제의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기준으로 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발표된 소매지수가 하락함에 따라 소비심리 둔화로 인한 경기부진에 대한 우려가 짙어지면서 이것이 달러 환율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경제/금융/투자 어바나이트 2016. 7. 30. 23:59
유명 투자은행의 금융시장 분석 이번 주는 미국의 2분기 GDP와 더불어 일본은행의 재정정책이 발표되는 등 세계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GDP가 전문가들이 2.6%를 달성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그저 1.2%를 기록하는데 그쳤죠. 이렇게 경제가 하향세를 보임에 따라 USD의 가치는 하락하고, 상대적으로 일본의 엔화의 가치는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투자은행인 모건 스탠리에 따르면 현재의 경제상황을 고려할 때 연방준비위원회가 당분간 금리를 올리지 않고 달러 환율은 향후 몇 달에 걸쳐 5% 가량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리고 경제성장률 저하로 말미암아 국내 수요 또한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GDP 하락에 따른 경제분석 한 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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