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투자 어바나이트 2016. 12. 7. 15:49
트럼플레이션과 Brazil 경제 전 세계적으로 저금리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유럽과 일본에서는 마이너스 금리까지 등장을 했으니, 이렇게 마이너스금리나 거의 제로 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국가에서 일반인들이 고정금리로 일정한 수익을 거둔다는 것은 점점 어려운 일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현재 기준금리 1.25%로 역대 최저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들리는 것을 보니 기본적인 예금이나 적금으로 은퇴를 준비하는 일은 정말 어려워 보입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미국을 제외하고는 금리인상을 준비하고 있는 곳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할 듯 합니다. 미국은 2015년 12월 9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0.25% 인상하여 0~0.25% 였던..
경제/금융/투자 어바나이트 2016. 6. 30. 16:57
반등하는 원자재 부국 브렉시트의 여파로 안전자산으로 투자자금이 자금이 유출되면서 신흥국 통화들이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유일하게 브라질 환율만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Brazil은 남미 최대 영토를 가지고 있으며, 포르투갈 식민지였던 탓에 남미에서 유일하게 포르투갈 어를 사용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GDP 기준으로 세계 8위의 경제대국이며, 원자재 부국이기도 합니다. 원자재 시세에 의존하는 경제구조 Brazil 은 전통적인 남미의 원자재 부국으로 광대한 영토에 여러 천연자원을 보유한 국가이기도 합니다. 특히 농산물 생산은 세계 1위로, 그 중에서도 커피 수출에 대한 의존도가 높습니다. 커피 수출에서도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독보적으로 수출물량..
경제/금융/투자 어바나이트 2016. 4. 22. 00:44
브라질 헤알화 환율 브라질 환율이 다시 상승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환율은 지난 2012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왔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미국이 돈을 찍어 다량의 채권매입 정책을 통해서 경기를 부양하면서 기축통화인 달러의 가치가 하락하자,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인해 돈의 가치가 하락할 것을 염려한 투자자들이 공급이 한정되어 있는 자산인 원유와 금, 은, 원자재 등으로 몰리면서 2011년과 2012년에 걸쳐 원유를 비롯한 거의 모든 원자재의 가격이 100% 가까이 상승했었습니다. 5년간의 기록 게다가 미국발 경제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건설 등의 기간산업을 벌이면서 구리, 원유 등의 원자재를 필요로 한 것이 원자재 가격 폭등을 가져온 또 하나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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